2008년 08월 20일
한번 잡으면 놓을 수 없다.
이미 엔딩까지 다 알고있는데, 놓을 수 없다. 앙앙앙.;
이런 순정만화 컨셉의 로맨스 소설같으니!
딱 절반읽었고, 나머지는 오늘 힘든 일과를 마친 나에게 주는 선물로 남겨두고 대기모드. ㅠㅠ
오늘의 일, 어서 끝내자!
# by 캬아 | 2008/08/20 09:09 | ∴Media 단상 | 트랙백 | 덧글(0)
2008년 08월 19일
샐리양 덕분에 캐릭터가 생겼다. 곰님이다. 참 귀엽다. 왜 나는 곰이냐~ 라고 했지만 귀여워서 내심 만족.
왕자가 선물해준 곰 쿠션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그런데 오늘 또 샐리양의 웹툰에 출연하게 되었으나...
이렇게 바뀌었다! 럴쑤! 사실은 나는 깡통로봇에다가 곰머리인거얌! 어제까진 그래도 '곰' 스러웠는데! 지금은 깡통곰같아!
(이것도 귀여워서 좋긴 하지만 하루만에 곰->깡통이 되버렸엉!)
그래도 귀엽긴 하지만. 원래 원판이 워낙 귀엽긴 하지.
귀엽게 그려줘서 감사. :D
누가 사진 보내라면 이걸 보내줘야겠네. ㅎㅎㅎ
# by kindly | 2008/08/19 14:50 | ∴2008 일상잡담 | 트랙백 | 덧글(12)
2008년 08월 19일
샐리양의 포스팅에 혹해 빌려읽었다. 은혜로운 샐리양에게 감사를!
어제 빌려놓고 오늘 후딱 다 읽어버렸당. 이거 꽤 재미있네.
내용은 별 거없다. 동양의 싸가지 없는 섹시보이에 홀랑 빠진 미국 부자집 도령이야기랄까.
둘다 아직 어린만큼(아주 어리진 않지만) 비비 꼬는 것도 없고 심플하고 빠르게 진행된다. 터부에 대한 압박도 적은편.
하지만 샐리양의 포스팅이 없었다면 과연 챙겨봤을까 의문인 소설이긴 하다.
그러나, 이 책을 쓴 작가는 당시 노스트라다무스라도 씌었던 걸까?!?!
주인수를 '마린보이' 라고 칭하지 않나. 주인공의 자유조건이 '올림픽 8관왕' 이라질않나.
작가님 좀 짱인듯!
야오이계의 예언가가 나셨도다!
그는 야오이계의 큰 바람이되어 민생의 커플을 구원하시고 복을 내리사 이 나라에 수많은 커플링이 창궐하도록 은혜로운 예언을 내리실 것이다.
허접 감상문 끝!
# by kindly | 2008/08/19 00:03 | ∴BL 단상 | 트랙백 | 덧글(2)
2008년 08월 16일
패션 밸리를 한동안 달구었던 이야기를 보니 내 첫 힐에 대한 기억이 떠오른다.
내가 언제부터 힐을 신었을까 추억을 되살려보니, 아마도 고 2때부터 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당시 돈좀 만지던(...) 고등학생이라 용돈에 부족함이 없었다. 친구들과 옷사러 돈암동에 들락거리며 이것저것 사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나, 고등학생의 안목이란게 뻔하다. 색색깔 한철입고 버릴 티셔츠를 수장사고 청바지 사고, 그리고 돈이 좀 되면 신발을 샀다. 아마 그 때즘 나는 첫 힐을 샀다. 당시로서는 꽤 고가였던 미스&미스터에서 산 6cm 힐의 겨울용 구두였다.
그 구두는 의외로 편했고, 그 뒤 10여년 동안 5cm이상의 힐을 고집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모든 구두가 편한건 아니었다. 처음 신었을 때는 괜찮았지만 점점 아파오는 것들 투성이었다. 이건 비쌈과 쌈을 가리지 않는다. (내 신발장에는 구입 후 3번정도 신은 페라가모 7센치 힐이 가만히 모셔있다)
그래도 나는 힐을 정말 사랑했다. 진심으로. 발 뒷꿈치가 까지고 발등이 진물러도 나는 힐을 사랑했다.
그런데, 그것도 딱 30까지더라 -_-;
힐을 사랑하던 아가씨는 어느새 로퍼로 눈이 가고 로퍼에서 플랫으로 넘어가 이제 신발장에는 5cm이하의 굽들이 가득 차있었다.
요즘 잘 신고다니는 샌들은 굽이 1cm정도 밖에 안된다. 작년까지 잘 신었던 9cm 흰색 샌들은 올해 단 한번신고 신발장에 고이 모셔졌다.
그리고 얼마전 나는 또 한번의 신발장 정리를 했다. 안 신는 구두들을 정리해 버렸다.아꼈던 소다의 10cm 구두도 버렸다. (정통부 다닐 때 첫 월급으로 산 거라 잘 안신어도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젠 평생 신을 일이 없을 것 같더라;)
그렇게 내 청춘과 함께했던 구두를 정리하니 신발장이 휑해졌다.
그 문제의 글처럼 내 나이대라면 타입별 구두 4켤레만 있어도 될지 모른다. (굽높이는 차처하고)
나이가 나이인만큼, 캐주얼하게 입고다닐 일이 적고 정장을 자주입는다면 그 글에서 언급한 4개의 신발로도 충분히 커버가 될 것이다.
그런데, 인간 욕심이 쉬운가! 절~~대 아니다. (ㅎㅎㅎ)
기본 4켤레가 있고 거기다 계속 플러스 시키는게 인간이다! 당장 저 글 쓴사람 신발장을 열어봐도 단촐하게 저 신발 4컬레만 있진 않을거다! 여자의 신발장에 신발이 단 4컬레라니! 그런 년이 세상에 어딨냐!
길거리를 지나다 눈에 들어오는 구두가 있음 당장 들어가 신어보고 괜찮으면 사고, 힐신고 나왔다 다리 아프면 편한 신발 하나 사고 여름 한철 신을만한 샌들도 필요하고 가볍게 입을 때 필요한 운동화도 필요하고...
여자에게 구두는 패션을 완성하는 중요한 아이템인거다! 아이템일수록 빠방하게 많은게 좋은거다!
여자에게 구두는 네켤레만 있으면 된다 라는 건 빨간머리 앤에서 마릴라 아줌마가 앤에게 "그깟 퍼프소매! 옷은 다 똑같아!" 라며 회색 그라데이션 옷 4벌을 주는 것과 똑같은 짓이다! 나는 마릴라 아줌마가 아니라고!
여자는-패션은-구두는- 함께 나이를 먹어가며 서로에게 맞춰가는 거다. 자신이 자신으로 있을 수 있도록.
그 누가 이야기해주지 않아도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것은 자신이 제일 잘 알고있다. 또 안어울린들 어떠한가. 본인이 즐거우면 되는거지.
깨끗하지만 휑해진 신발장이 이제는 다시 오지않을 젊음에 대한 추억도 함께 버려진 것 같아 가슴이 좀 아프지만 괜찮다.
신발장은 곧 새로운 신발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구두의 높이는 낮아지겠지만 말이다.
# by kindly | 2008/08/16 23:51 | ∴2008 일상잡담 | 트랙백 | 덧글(1)
2008년 07월 28일
드디어 서큐뿔 겟! 라그 상단중 가지고 싶던 애들은 거의 다 가진듯. 남은건 발키리모 정도인가...
# by kindly | 2008/07/28 12:44 | ∴모두 불타라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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